2022-07-02 TIL

@Transactional 사용 시 주의사항

김영한님 스프링 DB 2편 - 데이터 접근 기술 활용 강의를 기반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Transactional을 사용하면 스프링 트랜잭션 AOP가 적용된다. 트랜잭션 AOP는 기본적으로 프록시 방식의 AOP를 사용한다. @Transactional을 적ㅈ용하면 프록시 객체가 요청을 먼저 받아서 트랜잭션을 먼저 처리하고, 실제 객체를 호출해준다. 따라서 트랜잭션을 적용하려면 항상 프록시를 통해서 대상 객체(Target)을 호출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프록시에서 먼저 트랜잭션을 적용하고, 이후에 대상 객체를 호출하게 된다. 만약 프록시를 거치지 않고 대상 객체를 직접 호출하게 되면 AOP가 적용되지 않고 따라서 트랜잭션도 적용되지 않는다. AOP를 적용하면 스프링은 대상 객체 대시에 프록시를 스프링 빈으로 등록한다. 따라서 스프링은 의존관계 주입 시에 항상 실제 객체 대신에 프록시 객체를 주입한다. 프록시 객체가 주입되기 때문에 대상 객체를 직접 호출하는 문제는 일반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상 객체의 내부에서도 메서드 호출이 발생하면 프록시를 거치지 않고 대상 객체를 직접 호출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Transactional이 있어도 트랜잭션이 적용되지 않는다.

  
  @Service
  @Slf4j
  class TxTest {

    @Transactional
    public void internalCall() {
    
    }

    public void externalCall() {
      internalCall(); 
    }
  }

  ...

  @Autowired
  TxTest txTest;

  txTest.internalCall(); // 트랜잭션 적용됨
  txTest.externalCall(); // externalCall에서 내부에서 호출하는 internalCall() 트랜잭션 적용 안 됨

txTest.internalCall()

1. txTest.internalCall()을 호출하는데, 여기서 txTest는 트랜잭션 프록시이다.
2. txTest의 트랜잭션 프록시가 호출된다.
3. internalCall 메서드에 @Transactional이 붙어 있으므로 프록시는 트랜잭션을 적용한다.
4. 트랜잭션 적용 후에 실제 txTest 객체 인스턴스의 internalCall() 호출
5. 실제 txTest가 처리를 완료하면 응답이 트랜잭션 프록시로 돌아오고, 트랜잭션 프록시는 트랜잭션을 완료한다.

txTest.externalCall()

1. txTest.externalCall()을 호출하는데, 여기서 txTest는 트랜잭션 프록시이다.
2. txTest의 트랜잭션 프록시가 호출된다.
3. externalCall 메서드에 @Transactional이 없므므로 트랜잭션 프록시는 트랜잭션을 적용하지 않는다.
4. 트랜잭션을 적용하지 않고, 실제 txTest 객체 인스턴스의 externalCall()을 호출한다.
5. externalCall() 내부에서 internalCall() 메서드를 호출하지만 이 internalCall() 메서드를 호출해도 트랜잭션은 적용되지 않는다. 큰일났다.

문제의 원인 externalCall()에서는 internalCall()을 호출한다. 자바에서는 메서드 앞에 별도의 참조가 없으면 this라는 뜻으로 자기 자신의 인스턴스 주소를 가리킨다. 결과적으로 자기 자신의 내부 메서드를 호출하는 this.internalCall()이 되는데 this는 자기 자신을 가리키므로 실제 객체(target)을 뜻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내부 호출은 프록시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트랜잭션 역시 적용될 수 없다.